하늘, 나무, 땅, 바다...그사이로 부는 바람과 햇빛...반짝반짝 회색빛 건물과 화려한 불빛도 곡선으로 직선으로 잘 어울려서 아름답다.그 속의 한조각으로 살아 가면서 내가 보고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천 조각으로 그림 그리듯이 작업하고 싶다.천이 갖는 한계와 특성이 나에게 힘겨운 숙제가 되곤 하지만 …내가 아는 이야기를 그리며 퀼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.